화물선 충돌로 인한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 사건

2024년 3월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볼티모어 항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대형 화물선의 충돌로 일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교통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고 발생 배경

미국 해안경비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화물선 ‘달리(Dali)’가 다리에 충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충돌로 인해 2.6km 길이의 다리 일부가 붕괴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리 위의 차량 여러 대가 추락했습니다.

볼티모어 소방서와 여러 구조 기관이 협력하여 구조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되었으며, 최대 20명이 사고로 인해 강에 빠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볼티모어 다리 현재 상황

이 사고는 볼티모어 항구를 이용하는 선박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다리를 통해 이동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리는 볼티모어에서 가장 긴 연속 트러스 교량으로, 전 세계에서도 세 번째로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7년에 개통했으며, 키브리지 사고로 인해 양방향 차선이 모두 폐쇄돼었으며, 차량이 우회해서 해당 다리를 피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 사건은 우리에게 인프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 검토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태그: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